'2007/06/1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6.14 그리고 잠깐 해보는 검색어 통계. (6)
  2. 2007.06.14 미치겠다. (4)

약간 무례-_-한 단어가 있기 때문에 가립니다.






1) 하숙집 아줌마. 대체 뭘 바라고 검색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블로그에 있는 글은 그닥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아니었을텐데(..) 이걸 두분이나 검색했다니 살짝 경악.

2) 너, 무심하다. 이거 보자마자 바로 가슴에 쿠쿠쿠쿠쿡하고 정곡이 푹푹 찔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진짜로 부모님이 이 블로그 알고 나한테 일부려 말하려고 이거 한 줄 알았다니까. 알고보니 아니었지만. 걸린 글은 #000. 시작 이거였다. 로이 설정에서;;

3, 4) 이게 진짜 미치도록 궁금해......이딴 거 검색하는 인간 누구야(..) 헐 내가 이딴 단어를 쓴 적 있어써!? 하고 경악하면서 리퍼러 기록을 찾아보니 있더라, 응......홈스테이 아줌마에 대해서 막 불평불만을 쏟아내면서 밤에 잘 때 불 키고 '자지' 마라, 큰 수건 쓰지 마라 '빨기' 힘드니까 이거에서 나왔다-┏ 장난치냐......4번에 '남친'이 추가된 건 보나마나 연애문답에서겠지만-_-;;; 지난번에 penis(..) 이거 검색한 인간도 그렇고(그러고보니 저 단어는 대체 어디서 나온 거야 감이 안 잡혀 pen is 이거냐 혹시!?;;;; 에드가 앨런 포의 the Raven 여기서 나온 건가?;;;;) 동일인물이지 당신들 둘(..)

5) 캡모자를 영어로. ......이미 그 단어를 말하고 계시잖습니까 당신(..) 꽤나 절박한 상황이셨던 듯 한데(..) 말 그대로 cap, 혹은 baseball cap입니다. 걸린 글은 마크가 나온 글인듯.

6) the raven. 이건 원이었다고 기억.

7) 너의꿈은무엇이니. 이것도 본다음에 부모님이 검색하신 줄 알았(..) 아무튼 제 꿈은 우선 옥스포드에 진학, 그 이후 하버드 MBA를 이수한 후 Wall Street에 있는 저명한 투자은행인 Goldman Sachs에 입사해서 10년간 돈을 무지막지하게 벌고 40대에 화려하게 은퇴한 후 남은 여생을 작가로 보내는 게 꿈입니다. 그렇게 아세요.(..)

8) 하숙집아'주'마. 오타셨죠. 오타일 거야. 오타여야지(..)

9) 자캐도용은 내가 하도 민감한 문제니까 이해하겠다. 구글에서도 바로 첫번째에 뜨더라. 그런데 이걸 구글에서 검색해본 인간이 있다니 도대체(..) 걸린 글은 내가 지난번에 자캐도용에 대해서 주절주절 댔던 포스팅.






아무튼 여러모로 아스트랄라한 검색어들이다......
오늘 홈스테이 아저씨가 아빠랑 통화하셨다고 한다.

선생님이 전화로 하셨던, 내가 (늦게온 것 치고는) 매우 '판타스틱'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말을 전하면서,

그와 동시에 내가 규칙적인 생활을 안 한다는 것까지 다 말했다고 함^ㅂ^

아저씨는 아침에 말했다고 하지만 일단 선생님이 집으로 전화하셨던 게 오후였음이 분명하고

거기다가 내가 아까 자면서 비몽사몽중에 들었던 통화내용이 우리 아버지와 통화하는 거였다면(말투가 반말이었으니 설마 그랬으랴 싶지만......아니지 아저씨라면 충분히 그러시겠구나^ㅂ^) 아주 내 하루생활을 시시콜콜하게 다 일러바치시던데.


시험+성적표+생활태도 때문에 방학가면 3주 내내 쪼이게 생겼다 아 행복해라(^ㅇ^)/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질렀으면서 무슨 농담식으로 나한테 그 말 했다고 하는 모습이라니......순간 진심으로 살의가 들었다 ㅆㅂ......가뜩이나 부모님이 지금 나 못믿겠다고 해대시는데 그런 얘기까지 다 해버렸으면 잘하면 나 호주로 못 돌아올지도. 당신 말이야......아줌마가 항상 거짓말로라도 내가 제대로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 이유가 뭐였을 것 같아......조금은 내 사정 좀 생각해주면 안되는 거였냐고.

아 정말 욕지거리가 입에서 튀어나와......




그리고 또다른 것 하나. 성적표.

뭐 점수야 어차피 가면 또 쪼이겠지 ㅆㅂ(..) 우리 부모님은 1(Excellent)에서 4(Very concerning)까지 있는 것 중 내가 대부분의 거를 1 받고 몇개만 2받아도 난리치시는 분들이었는데, Excellent, High, Satisfactory 그리고 모르긴 모르되 두개나 세개쯤 더 있을 그 레벨 중 Satisfactory 하나만 받았다는 것 많으로도 난리치실 거야. 그거야 뭐 익숙해졌으니 넘기고(비록 짜증은 나더라도)

문제는

거기에 Partial Absence가 5나 되어있었다.

헐 내가 아파서 학교 1-2교시 빠졌던 게 다섯번이나 돼!?;;; 그럴리가;;; 내가 기억하는 건 세번 정도인데?;;;;; 대체 나머지 두번은 뭐지; 아무튼 이것도 들키면 십중팔구 난 뒤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뭔 짓을 했느냐하면



커터칼로 살살 5를 긁어냈다.




우와, 나 그동안 야심만만이라거나 놀러와 같은 거 꾸준히 챙겨본 게 이렇게 도움될 줄은 몰랐어(..) 이거 성적표 물에 불려 긁은 얘기 했던 김원희씨라거나 김수로씨라거나 그 외 기억안나는 분들 다들 ㄳㄳ. 살아생전에 내가 이딴 짓을 해볼 줄이야......것도 점수도 아니고 조퇴 일수OTL 그러게 대체 왜 이놈의 학교는 그딴 건 써버려서 ㅆㅂ 그딴 거 필요하지도 않건만;;;

처음에는 자국이 남다가 내가 계속 긁으니까 어느정도는 0처럼 보이는 거다. 그래서 이때다!! 하고 펜을 꺼내서 0을 그렸는데......




펜촉이 너무 굵다 ㅆㅂOTL



것다가 생긴 것도 이상해OTL



이래서야 들킬 게 뻔하잖아!!!!!!!!!!;;;;; 한눈에 봐도 다시 쓴 게 보이는구만;;;; 젠장 대체 뭘 어째야한다!? 조퇴하는 것보다 내가 부모님 속이는 걸 더 싫어하시는 분들이니 십중팔구 이거 보고 또 난리를 치실 거야. 진짜 어떡하지!? 잃어버렸다고 개구라치고 내일 가서 새로 받아올까......차라리 5번 보여주고 말겠어(..) 내일 가서 숫자 프린트한 다음에 붙일까? 그래도 티나는 거 아냐? 아빠가 이거 왜 이러냐고 물어보면 아무래도 틀렸던 모양이라고 할까;; 숫자는 또 0?;;; 아니면 그냥 3으로 할까......대체 왜 내가 이딴 고민을 해야하는 거냐고......OTL






아무튼 그래서 한국이 심히 가기 싫은 1人. 차라리 지금 통화나 되면 모르겠는데(전화로 쪼이고 직접 보면 하하호호하기), 통화도 안되고 이거 아주 환장하겠네;;;; 지금 결정난 게 25일날 가서 7월 16일에 돌아오는 건데, 23일은 현재 waiting list. 티켓아 제발 없어라.(..) 25일날 가면 모르긴 모르되 아마 내가 혼자 버스타고 집에 가야 할 테지만, 아무래도 좋다 23일날 절대 가기 싫다;;;; 하루라도 더 이 무시무시한 날을 미루고 싶어;;;;; 이야 진짜 내가 2005년 이후로 구석에 처박아놨던 밧줄이라든가 칼이 이렇게 매혹적으로 보이는 것도 처음이네......자 그럼 밧줄은 어디다가 매달아야 하나......(중얼중얼)


일단은 내일까지 있는 보건 숙제부터 먼저 해야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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