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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24 여러가지.
  2. 2007.05.23 일종의 좌절......이랄까. (2)
  3. 2007.05.22 #000. 시작.
  4. 2007.05.21 롬앤줄 사진들.#1 (3)
  5. 2007.05.21 롬앤줄 사진들#2. (3)
  6. 2007.05.20 예전 언젠가 썼던 건데.
  7. 2007.05.19 아래의 포스팅을 빨리빨리 넘겨버리자는 취지에서-_-;; (2)
  8. 2007.05.19 연달아 Bloody Hell에 포스팅인가......OTL (2)
  9. 2007.05.19 Goddamn.
  10. 2007.05.19 ......귀아파. (4)
진짜 신기한 게 하나 있다. 대체 뭐 볼 게 있다고 매일 10명은 넘는 사람들이 여길 찾아오는겨. 하긴 내 지인들이 몇명 찾아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10명 넘고. 그래놓고 덧글은 안 달림. 뭐지 대체ㅇ<-< 여기에 보러 올 거라고 해봤자 롬앤줄 사진들 정도인데, 역시 롬앤줄 찾아서 오시는 건가. 아싸라비야, 우리 존 많이 사랑해주세요!!!!<-

근데 그 수가 매일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올 정도로 많으려나?-_-;;;;


이런 일은 아마도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진짜 내 자캐나 자캐들의 관계가 도용당하는 거 싫다......표절은 별로 없었는데, 캐릭터 도용 사건이 유독 많았어서 진짜 이제는 피해망상증 걸릴 지경이다. 자캐 커플들 관계 정리한 것도 진지하게 비공개로 전환할 생각이니(아마 이 글 올린 다음에 전환할 듯) 말 다했지ㅇ<-< 그러고보면 네이버가 이런 점에서는 편했다. 서로이웃공개로 돌려놓으면 되니까.

내 자캐들을 내 '자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기에는 일단 내 나이가 너무 어리고(;;;) 앞으로 몇년 후면 내가 추월하겠지만서도, 아직까지 나보다 어린 나이의 자캐는 만들지 않았다(..) 앞으로 한 6개월 후면 레리엘, 마크, 줄리아, 마루에 등은 추월하겠구나.
만 13세의 나이에 만들 때에는 만 15세라는 나이가 그렇게 높아보일 수가 없었다. 지금은 어쩐지 너무 어린 느낌이 들어 만 16세로 하려고 하기는 하는데 16세라는 나이도 많이 어중간하고......그렇다고 17세로 하기엔 헉, 이건 너무 늙(..)었어!!! 라는 느낌이랄까. 대 체  어 쩌 라 는  거 야  나 는  OTL

그래서 요즘엔 그냥 포기. 에라이 손 가는대로 써놓고 보자! 정도.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이 뭐였느냐하면, 내 자캐들을 '자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단짝친구나 형제자매 정도의 느낌은 갖고 있다는 말이다. 캐릭터를 도용하시는 분들은 아마 자기들은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 애정을 갖고 있지 않으신 거겠지만^ㅂ^ 실제로 하나하나 만들어보고 설정하다보면 깜짝 놀랄만큼의 애정을 갖게 되는 게 캐릭터 오너의 마음인 걸.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대체 왜 인간들은 내 캐릭터만 이렇게 죽어라고 표절하는 거냐고 투덜댔을 때 아는 오라버니가 '그거야 네 캐릭터는 이상적이니까...'라는 말을 했었는데. 이상적이라서 그 이상적인 캐릭터를 도용하느니 차라리 당신들이 보기에 이상적인 캐릭터를 하나 만드세요, 라고 말해주고 싶다, 솔직히는. 어차피 요즘에 original인 건 존재조차 하지를 않을테니까, 내 캐릭터/캐릭터들 사이의 관계랑 완전 똑같다 싶지만 않으면 어느 정도 납득은 하고 넘어갈텐데 말이지. 아니 제일 웃긴 건 생각나는 이름이 없었는지 내 자캐 이름들을 그대로 들고가서 그대로 써먹은 케이스지만-_- 그런 돌빡들이 요즘 초딩들의 대세라고 생각하니 새삼 한국의 미래가 두려워져온다 썅.(..)



뭐 그건 그거고,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오늘 학교를 화끈하게 빠졌다는 거. 정확히는, 오전 4교시를 빠지고 마지막 오후 2교시만 갔다. 이유는 당연히 아팠으니까. 라는 핑계를 대고 졸렸으니까, 라는 게 솔직한 심정. 그치만 하숙집 아줌마가 먼저 가버리셔서 25분동안이나 헥헥대며 등산해 도착한 끝에 아무도 진짜 아프냐고 묻지는 않더라. 그렇게 등산하느라 땀나고 얼굴 붉어지고 덧붙여 내가 잘 하는(..) 짓인 눈 게슴츠레+목소리 정말 아픈 것처럼 착 깔고 헥헥대기 하니까 진짜 아픈 줄 알았는지 심지어 어떤 선생님은 학교 끝날 때까지 버틸 수 있겠느냐고 물었음ㅇ<-< 이런 건 행복해 해야하는 건가......하도 아픈 척을 많이 하다보니 역시 몸에 배었군. 평소에도 나 아프냐고 선생님들이 자주 묻더니만ㅇ<-<

문제는 그 일이 있은 이후 머리가 빠개질 것 같다는 거다. 대체 왜 아픈 거야 왜!!! 너무 자서 아픈 거냐!!! 근데 그럼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자꾸 나는 하품이 납득되지가 않잖아!!!!!!;;

나치 독일 당시에 유대인들에게 가해진 핍박(Holocaust)에 대한 포스터...랄까 그림 그리는 중이다. Holocaust. 홀로카스트. 그 뜻만 아니라면 상당히 멋진 단어인데. 자캐 이름으로 써볼까 하다가 쓸 단어가 없어 이딴 단어를 이름으로 쓰냐라고 자신을 밟고있는 내가 있다. 그치만 정말 멋지잖아.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동족들을 배반해 나치에 붙어 동족들을 핍박하는 녀석의 이름이 Holo Caust라면 웃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치놈들을 생각해볼 때 그런 건 가능하지도 않겠지만.



그러고보면 호주도 그렇고 독일도 그렇고 참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독일은 자신들이 유대인에게 가한 그 핍박을 순순히 인정하고 자신의 나라에서도 그 역사를 가르친다. 호주는 자신들이 원주민들(Aboriginal people)에게 가한 그 핍박을 순순히 인정하고 자신의 나라에서 그 역사를 가르친다. 시험에도 넣으면서. 그 핍박을 가한 건 자신들의 선조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일을 부끄럽게 여기면서 죄를 뉘우치려 진심을 다하고 있다. 물론 안 그런 놈들도 몇 있겠지만(현 수상...이라 그러나? Prime Minister? 아무튼 그 인간 같은 놈들) 일단 그런 역사를 학교에서 가르친다는 건......역시 대단하다는 거지.

"호주 정부가 원주민들에게 한 짓, 그래도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한 짓보다는 낫다는 생각, 안 드냐?"Well, at least the Oz government was better than Jap government. I mean, think of what Jap did to Korea.라는 내 물음에, 친구는 이렇게 답했었다. "그래도 일본은 우리나라 사람들 애기를 데려가지는 않았어."No way. At least they didn't take our children.
(호주 정부가 백인과 Aboriginal 혼혈인 어린이들을 억지로 앗아가 캠프에 몰아넣었던 일이 있습니다. The Policy of Assimilation, the Stolen Generations.)

그건 사실이지만 말이지, 친구야. 내가 말한 건 약간 다른 의미에서였다.

호주, 독일 그리고 일본. 셋다 그 선조들이 한 짓을 부끄러워한다는 건 똑같지만 말이지. 호주와 독일은 그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고 자국에서 올바로 된 그 역사를 가르치며 혹독한 비판을 하는 반면에, 일본은 역사왜곡이나 하고 있단 말이다......



진짜 궁금해졌다. 과연 일본애들은 그거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아니, 역사가 왜곡되었다는 사실을 알기는 아는 걸까. 나중에 시간나면 물어봐야지.

일본인들 중에도 미친 놈들보다는 좋은 애들이 더 많다는 걸 알지만(실제로 내가 지금껏 만난 녀석들이 대부분 좋은 애들이었고) 그래도 역사에만 관련되면 이렇게 민감해지는 나......한국인으로서 태어난 숙명이려니ㅇ<-<
어렸을 적부터 내가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은 물론이고,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뭐든 다 해왔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깨달았다.

유학을 가고 싶다고 해서 유학을 왔고(학교는 내 선택이 아니었을망정-_-;;)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기타를 배웠고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서 일본어를 배우고 불어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불어를 배우고(지금은 관뒀지만)......심지어는, 공부에 지대하게 방해가 되는 소설쓰기마저도 내가 하고 싶다고 하니까 부모님은 허락해주셨다. 블로그는 반대하시지만(..) 아무튼, 덕분에 부모님의 반대가 거의 없이 순조롭게 이어오는 상황. 내가 안 쓰는 것 뿐(..)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있다보니, 난 내가 원하는 걸 하지 못한다는 그 일이 약간의 쇼크였다.
용인외고에 합격을 했는데, 독일어과라서 가지 못했을 때의 그 쇼크도 그렇지만.
이 학교, Ravenswood에 와서, 라틴어라든가 독어라든가 불어를 듣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을 때의 그 쇼크가 더 컸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 내신을 쌓야아한다는 것,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점수가 잘 나온 일본어 밖에 내게 선택지가 남아있지 않다는 것. 이제 더 이상은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실수를 하는 게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할 시간이 없어서 하고 싶은 걸 못한다는 것. 그런 게 모두 낯설었다.


이제 내게는,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아직 해보고 싶은 게 많은데. 드럼도 배워보고 싶고, 그림 그리는 것도 배워보고 싶고, 노래도 미치도록 한번 불러봤으면 좋겠고, 독어 불어 라틴어를 배워보고 싶고, 머리도 짧게 잘라보고 싶고, 친구들과 하루종일 놀다가 지쳐 쓰러져보고도 싶고(..)......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대학에 가고 대학원에 가고 취직하면 하지 못할 것들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내가 목표하는 대학에, 대학원에 들어간다면 더더욱이나 그렇겠지. 아니, 당장 내년부터도 IB를 시작하기 때문에, 올해가 아니면 다 못할 것들이다.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이 시간은 지나가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걸 알면서도 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실천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안타까워만 할 뿐이다. 그림, 노래, 독어, 불어, 라틴어. 이것들은 물론 당장 실현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지만, 드럼은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학교에 아마 레슨이 있으리라 보고, 원한다면 작년에 다녔던 학교에서 했어도 됐는데......그런데 왜 난 이렇게 한탄만 하고 있는 거지......




지금까지 내가 하고 싶었던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던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현재 내 나이 또래의, 한국에 있는 다른 애들의 상황을 보면, 내가 미치도록 운이 좋았던 거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론 반대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할 수 있었다는 게 어디냐구.

그런 의미에서, 자 이제 컴퓨터 끄고 공부하자 나(..)

#000. 시작.


새로운 시리즈.

구도가 어째 좀 많이 익은 구도다(특히 사촌 etc 부분) 싶은 건 순전히 눈의 착각입니다.(..)

클릭!

갖고 있는, 몇개 되지 않는(..) 롬앤줄 사진들.

투 비 컨티뉴드 인 #2.

클릭!



벤볼리오 독사진이 한장 더 있지만, 그건 나중에=ㅂ=

more..





대체 왜 썼던 건지조차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아마 '사람을 지키고 싶어'라는 꿈으로 군인이 되었다가 타락해버린 사람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듯.

이제보니 완전 페이트의 아쳐군. 이거 쓸 때는 분명 아처를 몰랐는데 말이지ㄱ-

뭘 쓰든 간에 페이트 닮았다/표절이다는 소리를 들어서 싫다고 한 어떤 분의 말이 절실히 이해가 된다.




하긴 요즘 세상에 완벽하게 오리지널인 게 어딨겠어. 내가 머리를 쥐어싸매서(거짓말) 만든 조나단/이루엘이나 자드키엘/레리엘의 관계 역시, 다른 누군가가 먼저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입맛이 씁쓸하다.

내가 그동안 롬앤줄에 갖고 있던 사소한 의문 두가지.


1. 이건 머큐시오의 캐릭터에 대한 건데, 대체 그놈은 몬태규가의 자제도 아닌 녀석이 왜 쓸데없이 싸움에 끼어들고 죽어버린겨!? 물론 그런 미친(..) 면이 좋기도 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개죽음이라는 생각 밖에는 안 든다(..) 그리고 뮤지컬에서야 로미오에게...뭐랬더라...그놈 품에 죽으니 행복하다고 했던가(..) 하고 죽었지만 원작에서는 자기가 끼어들어 날뛰고 자기가 티볼트에게 싸움을 걸어 칼에 찔린 주제에 죽을 때는 눈을 까뒤집고 몬태규와 캐퓰렛을 저주하다 죽는다. 물론 로미오가 쓸데없이 끼어들어 집중이 흐트러지고 시야를 가리는 바람에 칼에 찔린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도 너 죽거나 중상이었으리라 생각되는데-_-;;(티볼트는 칼의 일류라고 했고, 그에 대적할 수 있는 건 로미오라고 했지, 머큐시오의 검술에 대해서는 내가 기억하는 한 언급된 적이 없음) 그러니까 그게 웃기다는 거고-_-;; 원작 보고도 싫었었는데 올리비아 핫세가 줄리엣으로 나왔던 그 영화를 보고 머큐시오가 더 싫어졌던 것도 그 이유라고 생각함. 일단 1번, 비쥬얼이 딸렸고 2번, 그런 주제에 연기는 잘해서 저런 미친+개념없는+싸가지없는 놈-_-;; 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음. 로미오와 줄리엣 캐릭터 중 아끼는 놈은 애초부터 없지만;;-있다고 해봤자 벤볼리오-그 중에서도 티볼트, 로미오, 줄리엣 다음으로 끝에서부터 4등이던 머큐시오의 애정도를 단박에 0위로 만들어버린 뮤지컬 롬앤줄과 존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존은 절대 빼지 말고 그냥 고대로 DVD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제작진(..)


2. 이건 뮤지컬 롬앤줄의 머큐시오 이야기. 왜 너가 죽을 때 '줄리엣을 사랑해줘, 로미오. 그녀는 다른 여자가 네게 주지 못한 걸 줄 거야'(확실하지는 않지만 분명 이거 비슷했다. 내가 하도 충격이 커서 기억한다;) 라고 하는 거냐. 너 줄리엣이 누군지 알기는 알았던 거냐?;; 랄까 몬태규의 후계자인 로미오보다도 더 캐퓰렛을 싫어하는 네가 줄리엣이 누군지 알기는 알았던 거야?;;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줄리엣이 다른 여자가 로미오에게 줄 수 없었던 걸 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겨?;; 스토커였냐?;; 니가 무슨 저어 아XX드21이라는 만화의 숨은 주인공 히X마냐 신상정보 캐고 다녔니?;; 아니면 로미오가 줄리엣과 사랑에 빠졌다니까 친구가 걱정이 되어서 스토킹질한 거냐?;; 아니 잠깐, 것보다 원작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비밀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어째 뮤지컬 롬앤줄에서는 이놈 저놈 다 아는 거 같지 말입니다-_-;; 티볼트가 알고 머큐시오가 알고 벤볼리오가 아는데 캐퓰렛 경+레이지 캐퓰렛+레이디 몬태규는 그런 거 몰랐나 당신들 귀머거리입니까 아니면 애들의 불장난이려니 하고 넘긴 겁니까 뭡니까 대체(..) 아니아니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그 장면의 그 부분은 꼭 조강지처가 죽으면서 자신만 바라보느라 첩은 거들떠 보지도 않던 남편에게 '여보, 이제 제가 가면...그 아이에게 잘해주세요...'한다거나 같은 여자를 사랑했던 두 친구 중 한명이 죽으면서 '그 아이를 사랑해줘. 내몫까지.' 하는 삘이라고!?;; 나 진짜 그거 본 다음에 한동안 패닉에 빠져서 뭔 말을 못했었다; 알고보니 2001년판에서는 머큐시오나 벤볼리오 등이 모두 줄리엣을 짝사랑중이었다는 설정이 드러나는 노래가 있다고 한다-_-;; 줄리엣은 로미오에 티볼트에 머큐시오에 벤볼리오의 사랑을 모두 받고 있었단 말인가, 이런 부러운 것. 완전 무슨 F4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구만; 어째 빼버린 이유를 알 것 같아;;; 아무튼 머큐시오는 나한테 넘겨라 줄리엣. 아니 2001년판 머큐시오 말고(..) 아무튼, 머큐시오가 줄리엣을 짝사랑하는 설정이 있었다면 그 대사가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달까...근데 그 설정 빼버렸으면 마지막의 그 대사도 빼버리지 그랬냐......OTL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로미오의 친구가 축복해준다는 거로 해주고 싶었냐......OTLOTLOTL 뭐 어찌되었든 머큐시오의 대사가 한줄 더 늘어나서 저는 행복합니(..)


3. 아, 그리고 이거. 머큐시오가 죽을 때 하는 대사 중 제일 유명한 건 아마 아까 네 팔 밑으로 한방 찔렸어 이거일 거다.(..) 아니나다를까 이번 뮤지컬에서도 그 대사를 했다. 문제는, 내가 봤던 공연에서만 그런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머큐시오가 티볼트에게 찔릴 당시 로미오는 그 가운데에 끼어있기는 커녕 근처에도 없었다

라는 거다. 머큐시오와 티볼트 사이에 끼어 있었던 건 죽음의 여신 뿐-_-;; 머큐시오 이놈도 나랑 같이 육감이 발달한 거냐, 넌 그 죽음의 여신을 느낀 거니......근데 왜 그걸 로미오로 착각하냐. 너도 네가 로미오를 만나면서 죽을 사死자가 얼굴에 큼지막하게 쓰였던 걸 알긴 안 거구나......아무튼 우리 좀 개연성 있는 뮤지컬을 만들죠......왜 하필이면 내 사랑하는 머큐시오가 관련된 부분에서 이따구 아 나OTL








현재 학교에서 로미오 앤 줄리엣 원작(셰익스피어)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머큐시오를 다시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우하우하하기는 한다만 원작의 머큐시오는 좀 싫어했던 관계로 오히려 머큐시오에 대한 애정이 떨어지는 건 아닌가 불안하다OTL 생각해보면, 내가 봤던 롬앤줄의 머큐시오가 존이 아니었더라면 머큐시오보다는 벤볼리오가 0순위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은 존을 빼지 말고 DVD 찍으란 말이다 제작진.


덧. 친구들에게 잔뜩 신나서 난 머큐시오가 제일 좋아!!>_< 하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하나같이 그게 누구야(..) 였다ㅠㅠㅠㅠ 야 인마들아, 왜 니놈들이 한국애들보다 모르는 거야OTL

  방금 난생 처음으로 다림질을 하고 왔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난생처음은 아니구나. 예전에 아버지 와이셔츠를 다려본 적이 있었고......옆에서 그걸 지켜보고 그 결과물을 본 우리 어머니는 넌 앞으로 다리미질 하지 마라라는 선언도 하셨었다.(..)

  오늘 내가 다린 건 교복 치마와 와이셔츠. 와이셔츠는 애초부터 다리미질을 하건 말건 그냥 입는 성격이라(오히려 하는 게 이상했음;;) 별 신경을 안 쓰는데 문제는 치마다. 온도 낮게 하면 된다더니 되긴 뭐가 됩니까 아주머니. 치마 다 녹아서 빤딱대잖아OTL 그래도 9월에 교복 새로 바뀌니 너무 신경쓰지는 말자......OTL


  아무리 내가 속이 좁아도 그렇지 다림질 한번 한 게 Bloody Hell 소리가 날 정도로 열받는 건 아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아니 그것도 어떤 면으로는 그 소리 나오지만) 하숙집 아주머니가 다림질 하라고 하시면서 몇번이고 하신 말씀.



  여자니까 다림질 정도는 할 줄 알아야지.





  ............다림질 정도는, 아니 다림질 뿐만이 아니라 어떤 가사라도 성별을 막론하고 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머니(..)

어렸을 적부터 당해온 수많은 차별에 차별 그 비슷한 것 같은 소리만 들려도 귀가 번뜩하는 나 답게 순간 뭐라 한마디 쏘아드리고 싶어 온 몸이 불끈불끈했지만 관뒀다. 냅두자. 어차피 말 지지리 안 들어먹고 기껏 저녁상 차려놓으면 쿨쿨자느라(이건 나만 아는 사실이지만 십중팔구 그 때 난 자는 척이다OTL) 헛고생하게 만들고 '여자애답게' 싹싹한 맛인 커녕 허구한날 방에 틀어박혀 히키코모리짓(..) 하는 하숙생 들여놓은 것만으로도 짜증 많-이 나셨을 텐데 이 이상 관계 악화시켜봤자 좋을 게 뭐가 있으랴.

하지만 그래도 열받는 건 사실이다.(..)


  생각해보면 세상에는 차별이라는 게 많이도 존재한다. 일단 내 경우에는, 여자라는 이유로, 어리다는 이유로, 유학생이라는 이유로,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해본 경험이 있다. 성차별이야 서양에서는 동양만큼 심하지 않지만, 현재 있는 하숙집이 한국인 집이다보니 위에서처럼 가끔가다가 이런 일이 생기고-_- 어리다는 거야 뭐, 하숙집 아저씨 아줌마+선생님들+부모님(..)까지 플러스 알파로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 중의 하나다. 유학생이라는 건 진짜 웃기지도 않는데;; 역시 하숙집 아저씨 아줌마고(정확히는 아저씨) 동양인이라는 거야 뭐......외국생활, 특히 영어권의 백인이 주가 되는 나라에서 뭘 더 바라겠어-_- 하지만 인종차별이 무지막지 심하다고 들은 호주였는데, 오히려 (아마도) 제일 낫다는 뉴질랜드보다 '덜' 차별을 당해서 조금 놀라긴 했다. 남녀공학과 여학교의 차이인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는......나중에 차차 얘기하자. 이건 쌓인 게 많아ㄱ-


여자이기 때문에 받는 차별은, 내가 지금까지 있었던 그 어느 나라보다도 한국이 더 심했다. 여자애니까 이래야한다, 여자애니까 저래야한다. 물론 남자와 여자의 신체능력이 똑같지 않다는 것, 그리고 남자가 대개의 경우 더 강하다는 것 정도는 알지만, 여자애가 무슨 태권도냐같은 말을 들었을 때는 황당함을 넘어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기분이더라. 아까 말한 그 여자애니까 다림질 하는 법 정도는(생략)도 그렇고. 차라리 부모님도 여기 안 계시니까 네가 혼자서 할 줄 알아야지, 같은 말이면 몰라도 여자애니까라니. 커서 혼자 살테고 진짜 월 스트리트에 취직하지 않는 한은 사용인도 두지 않을테니 배워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지만...괜찮아요 난 크면 드라이클리닝을 애용하겠어.(..) 것보다 여자애니까라니 그럼 남자애는 안 배워도 된다는 소리 아냐. 여자는 남자 뒷바라지 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거냐. 하긴 나랑 나이차가 40년 가량 나시는 분이니 세대차이겠구나 하고 그냥 넘겨야할지도. 생각해보면 두분 다 맞벌이이신데도 불구하고 집안일은 늘 아주머니가 하신다. 물론 아저씨가 건축업자이신지라 아주머니가 상대적으로 덜 힘든 일을 하시고(아니 이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저씨보다 일하는 시간이 적다는 건 확실함) 하니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지만......그래도 좀 도와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이러면서 자기는 생전 도운 적이 없다OTL

  내 나이 때문에 받는 차별 역시 당연하지만 한국이 더 심했다-_-;;; 특히 여기 하숙집 아저씨와 아주머니. 내 나이가 어리다, 고로 난 그들보다 무식하다 내지는 그들이 무조건 옳고 내가 무조건 틀리다 같은 주장은 대개의 경우 맞을지 몰라도 내가 볼 땐 그저 웃길 뿐이다. 애초부터 어른들에 대한 존경심 따위 털끝만치도 갖고 있지 않은(부모님도 마찬가지.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경애-_-;;는 아니다. 물론 존경하지만...이랄까 존중하지만-respect, not 'admire'-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틀린 말을 하시면 바락바락 대드는 나인데-_-;;) 나한테 어른의 권위를 행사하려 드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고-_- 더군다나 만난지 이틀째 되는 날에 술을 퍼마시고는 취하셔서 부모님 깔보고 날 깔본 행동을 하신 분이 이제 와서 나이 들먹이면서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셔봤자 나한테는 -_- 하는 반응을 얻을 뿐이다.
  더군다나 나와 그분의 의견이 상당히 다른 쪽이라서, 그분은 보수적이랄까 하는 태도고, 난 개혁적/진보적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보수적인 것도 아니다-_-;; 이게 세대차이인가, 하는 걸 절실히 느낀달까. 내가 세상에서 사랑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유일/유이한 분들인 부모님마저도 못 바꾼 내 꿈을, 그분이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것 자체가 우습지만. 난 일단 돈을 벌어놓고 나서 행복을 찾든 말든 할 거다. 유학생활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거지만 돈이 없으면 행복도 없어. 장래희망인 월 스트리트에서 투자은행가로 뛰면서 행복하리라고 믿지는 않지만 내가 꿈꾸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일밖에 없다. 그게 아니라면 난 평생 쫄쫄 굶으면서 보내든가 투자은행가보다도 더 날 비참하게 만드는 직업 하나를 골라잡아서(어디 말단 회사의 말단 사원의 말단 비서라거나) 그걸 평생하면서 밤잠 새워가며 글을 써야겠지. 그것보다야 차라리 10년 열심히 일하면서 돈 벌어놓고 은퇴해서 딩가딩가 사는 게 더 낫단 말이다. 내 나이가 어려서 장래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잡혀있지 않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물론 내 나이 또래에 장래에 뭘 할지조차 감도 못잡고 있는 애들이 대다수인 게 사실이지만, 난 그 대다수가 아니니까. 부모님과 열심히 의논하고 상의하고 박터지게 싸워가며(..) 한 결정이다. 당신들이 바꿀 수는 없어. 그러니까 돈보다도 행복이 우선이다 같은 소리를 하면서, 나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없으면서 날 바꾸려고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돈이 많다고 무조건 행복한 건 아니고, 실제로 돈을 쌓아놓고 불행한 이들도 있겠지만, 돈이 없으면서 행복한 사람은 그보다도 적다. 이게 틀리다고 해도 상관없다. 나보다 4~50년을 더 사신 분들이니 나보다 잘 알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소한 이게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세상에 대한 신념이고, 아마 앞으로도 영원히 바뀌지 않을 그런 생각이다. 내가 좋아하는 게 다 돈들어가는 거라면(영화보기 영화 DVD모으기 책사보기 애니메이션 DVD/피규어 수집하기) 돈을 쌓아놓지 않고는 난 행복해질 수가 없단 말이다.
  어리다고 해서 무조건 골빈채로 꺄아 오빠 멋져요 꺅꺅대는 빠순이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장래 그딴 거 모르겠고 일단 수능을 잘 봐야겠어염 ㅎㅎㅎㅎ 하는 놈들만 포진해있는 것도 아니고.(물론 가수나 연예인 말고는 마음 줄 데가 없는 분들이라거나 수능에 죽자살자 목매는 분들을 비웃으려는 건 아니고-_-;;) 생각해보면 저 두 케이스를 만든 것도 결국은 현재 한국의 교육실황 때문이고, 그 교육실황을 만든 건 당신들 어른들이 아니냔 말이다. 그런 한국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내게 와서, 그런 한국을 만든 장본인들이 아무리 잘난 척해봤자 내겐 비웃음을 살 뿐이다. 그러니 제발 부탁하니까 내겐 아는 척 하지 마. 나이가 어리더라도 난 나름대로 확고한 신념이 있고 생각이 있고 자아가 있다. 빌어먹을 동방예의지국에서 받은 그 세뇌 비스무리한 교육 때문에 어른들에게 차마 대들지는 못하지만 (아무리 한심해빠진 어른이라도 일단 나보다 나이는 많으니 respect는 한다) 아무리 내게 잘난척을 해봤자 먹히기는 커녕 비웃음만 얻을 뿐이다. 하물며 그 어른이 학벌주의자에 내가 한국에서 다니던 교회 크기가 얼마나 크냐에 따라 부모님을 평가하는 자라면야......-_-
  아 참. 난 한국에서 초등학교만 마치고 곧장 뉴질랜드로 날아갔던 인간이다-_- 그런 나더러 이 시를 배웠니 저 단어를 배웠니라고 묻지도 말고, 내가 그것들을 모를 때 비웃지도 마라. 당신은 한국에서 초중고대학 과정을 다 마쳐서 한국시를 얼마나 잘 아는지 모르겠지만, 난 초등학교에서 배운 동시도 가물가물한 지경이다. 부르다 내가 죽을 이름이여 같은 거 초등학교에 안 나온다. 아는 척 하고 싶거든 영어로 해라. 머리가 굵어질 무렵부터 받은 교육은 무조건 다 영어였으니까, 한국학교에서 나오는 걸 묻고 내가 그걸 모를 때 그거갖고 잘난 척하지 말란 말이다. 웃기지도 않으니까. 뭐 어찌 생각해보면 불쌍하지만. 어찌나 잘난 게 없으면 그럴까, 하고.(..)

  오케이 제대로 연소했어. 다음은 유학생 얘기다. 이것도 좀 웃긴데-_- 정작 백인애들 눈에는 이민자든 유학생이든 똑같이 지네 나라에 와서 설치는 다른 나라것들인데, (어떤) 이민자들은 어쩐 일인지 유학생들에 대해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당연한 일이지만 내 하숙집 아저씨가 이 케이스에 속한다. 나도 진짜 미치겠다. 이민생활 힘든 건 알겠지만 유학생활도 만만찮아. 이민 생활 물론 힘들겠지. 갖고 있던 모든 링크들을 끊어버리고 가족들까지 데리고 와서 말도 안 통하는 남의 나라에서 새로 시작하는 거다. 잘못하면 쫄딱 망하고 다시 한국 돌아가야겠지. 힘든 건 나도 알겠는데.
  그럼 유학생활은 다른 줄 아냐 이런 ㅆㅂㅂㅂㅂ
 
이민이면 차라리 버팀해줄 가족이나 있지(물론 이민 망쳐서 가족이 깨지는 케이스도 있겠지만-_-) 유학생은 완전 홀홀단신으로 와서 남의 나라에 남의 집에 얹혀사는 겁니다만!? 젠장 말 안통하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야. 이런 편견을 갖고 계신 이민자분들, 플러스알파로 한국에 계신, 유학생에게 이유없는 억하심정을 갖고 계신 분들, 부탁이니까 유학생=부모 잘만나서 외국물 먹고 쉽~게쉽게 영어 배우고 탱자탱자 놀자판인 놈들이라는 선입견 좀 버려. 외국만 가면 쉽게 영어배우냐 이 돌빡들아. 한국애들이랑만 몰려다니면 될 영어도 안 된다. 실제로 1년이나 뉴질랜드 공립학교에 처박혀있고는 영어가 전혀 안 는 케이스도 봤어. 유학생이라고 해서 다 한국에서 공부하기 힘들고 버겁고 하니까 외국으로 도망쳐온 놈들이 아니란 말이다. 나처럼 가고싶은 대학이 저어 영국에 위치해 있어서 한국에서는 백날을 기고 날아봤자 호주나 뉴질랜드나 영국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절대 될 리가 없기 때문에 온 놈도 있어. 대체 호주에 온 놈들 중 몇 퍼센트가 놀자판이라서 유학생에 대한 이미지가 이 지경인지는 모르겠지만 니미럴, 니들은 말도 안 통하는 생판 남의 나라에 와서 혼자 모든 걸 다 도맡아해야할 때의 그 심정을 알아!? 젠장맞을. 한국에 있었더라면, 아니 하다못해 이민이었다면 부모님이 다 알아서 해줬을 공문서 같은 것도 다 내가 알아서해야하고 책 사는 거 교복사는 거 이거 저거 다 내가 혼자해야한다고. 부모님은 하숙집 가디언이 있으니 괜찮겠지 하고 나한테 맡기고 하숙집 가디언은 내가 알아서 하겠지 하고 나한테 맡기고 결국엔 나 혼자서 원래대로라면 부모님이 하실 것까지 다 맡는 건데 이민생활보다 쉽기는 개뿔이 쉽냐 젠장맞을. 아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이거. 아 참. 유학온 것들은 하나같이 부모님과의 문제로 역시 도피성 유학을 왔다 내지는 부모님/한국을 무지막지 그리워하고 있을테다 같은 생각도 좀 머릿속에서 지워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부모님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내 처박혀서 눈물을 찔금댈 만큼 맘 약한 인간도 아니거든, 나-_-;; 이제 유학 4년차인데 당연하지 않나. 더군다나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라난 녀석인데-_-;; 그러니까, 제발 부탁이니까, 한가족이니 한 지붕 밑에서 나느니 한식구니 하는 말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난 부모님 외의 다른 가족에 속할 마음이 없으니까.

  동양인으로 받는 차별은 넘겨넘겨. 그건 이미 말할 가치를 못 느낀다-_- 딱 하나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 백인놈들은 우리가 그놈들에게 역차별하면 펄펄 뛰면서 자기네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ㅂ^

  그리고 한국인. 이건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북한 때문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와서는 요즘 김정일 어떻게 지낸대? 같은 말 하지마 이 시키들아-_-;;;;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웃기지 않냐. 내가 북한에 사냐 김정일이랑 가족이냐 우리 부모님이 북한 스파이기라도 하냐 내가 어떻게 알아? 그러고 물어보면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한국인이니까'라고 대답한다. 오냐 알았다. 그럼 난 앞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은 요즘 어떻대? 라고 물어주마. 어차피 같은 영연방 나라니까 영국이랑 같은 나라라고 쳐도 별 할 말 없을 거 아냐? 게다가 영국에서 제일 먼저 선조들이 건너왔으니 동일민족이라 해도 무방하겠군. 위에서도 말했지만 동양인이 이런 태도로 나가면 백인 애들은 당장에 불을 뿜으며 펄펄 뛸게다. 호주랑 뉴질랜드 헷갈려하는 건 무지막지하게 싫어하는 주제에 당연하다는 듯이 한국인과 일본인은 헷갈려한다. 영국이랑 같은 취급 받기 싫어하는 주제에 한국과 북한을 같은 나라 취급하지. 약소국의 설움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열받는 건 사실이다. 작년까지 있던 뉴질랜드 학교에서 한국이랑 일본이 대체 뭐가 다르냐고 내게 뻔뻔한 얼굴로 물어오는 남자시키(영국놈)에게 인상을 한번 팍 쓰여보고는 대꾸했다. 언어도 다르고 글자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같은 나라로 보는 거 자체가 웃긴 일이다. 날 도와주겠다고 옆에서 거든 다른 백인놈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한국은 반도고 일본은 섬이야. 이보세요.OTL 너희 논리식으로 따지자면 프랑스랑 독일은 전혀 구분이 안 가는 거야. 왜냐? 둘다 반도도 아니고 섬도 아니고 그냥 나라잖아. 그리고 호주랑 뉴질랜드도 전혀 구분이 안 가는 거지. 크기만 다르지 어쨌거나 섬이잖냐. 아니, 솔직히 생긴 거 똑같고 똑같은 말 쓰면서 헷갈려하면 열받아하는 너희보다는 생긴 게 비슷은 해도 쓰는 말 자체가 다른 한국인이랑 일본인이 더 열받아하는 거, 당연하지 않냐? 그런데도 그렇게 '미안, 우린 잘 모르니까'하면서 넘겨버리지마. 무지는 핑계가 못된다. 잘 모르겠으면 입닥치고 있어. 한두번은 애교로 넘겨준다지만 자꾸 그런 일이 있으면 진짜로 앉아있던 의자를 집어들어 머리통을 후려갈겨주고 싶어진다. 순수한 궁금증에서 묻는 거면 몰라도 악의가 담긴 게 분명한 어조로 그런 물음 물어오는 것들도 마찬가지다. 북한에서는 다른 나라로 유학을 가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한국인이라하면 굳이 남한인이야 북한인이야, 하고 물어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 앞으로는 당당히 말해주고 말겠다. 난 4분의 1은 북한인이야. 할아버지가 북한에서 오셨거든:D 이러면 애들은 무슨 테러리스트 보는 듯 하더라. 오냐 알았다 이 시키들아. 앞으로 뉴질랜드 애들은 정치범 후손이라고 약삭빠르다며 무시하고 호주애들은 흉악범 후손이라고 무시해주지.
  북한은 분명 남한과 같은 민족이고 같은 말(비슷한 것)을 쓰고 같은 피가 흐르지만 북한과 남한은 엄연히 다른 나라다. 외국에 나가서(나와서) 굳이 북한과 남한이 같은 나라라고 주장하고 싶은 생각조차도 없다. 분명히 같은 민족인 것도 맞고 북한에 계신, 난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할아버지는 57년간이나 얼굴을 못 보신 고모할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이러고 싶지는 않지만, 난 정말 북한이 남한과 같은 나라라고 하기는 싫다. 북한에 덤태기로 씌워져 이유없이 평가절하당하는 건 이제껏 수도없이 겪어왔으니까. 내 한국인 유학생/이민자 친구들은 하나같이 김정일을 직접 목졸라 죽여버리고 싶다고들 말한다. 북한사람들이 불쌍해서도 아니고 북한을 해방시킨다거나 통일시키고 싶다거나 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그 자식이 하는 짓거리들이 남한을 무지막지하게 쪽팔리게 하기 때문이다.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로 수없이 많은 쌀과 돈과 소를 받아 처먹을 거면 이 같은 민족 얼굴에서 불나게 하지좀 마라. 작년 일이긴 하지만 미사일을 만들어서 발사시키다니 뭐하는 짓거리야 그거 니네가 초딩이냐. 뭐 늘상 있는 일이려니=_= 하고 그냥 넘겨버린 우리나라도 우리나라라는 생각은 들지만-_-(덧붙여 말하자면 내가 그 뉴스를 접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어머 무서워!!도 아니고 북한이 돌았나-_-;;도 아닌, 아 나 이제 학교 돌아가서 애색히들이 놀려대는 걸 어떻게 감당하냐-_-라는 생각이었다)


  역시 외국생활을 하다보니 어린 나이에도 이런저런 차별을 많이 겪는 것 같다. 더군다나 한국에서 겪을 것과 외국에서 겪을 것을 동시에 겪는다. 참 스트레스도 이런 스트레스가 없어.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안부를 물으시면 네 좋아요 무지 좋아요 응 좋아요 좋다니까 하숙집 맘에 들어요 응 하는 말만 하지만 실상은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는 요즘이다-_-(뭐 그건 상대방도 마찬가지겠지-_-) 사람 앞에 두고 멋대로 농담하지 마. 생각해보면 전혀 관심조차 쓸 필요가 없는 대상이 지껄여대는 소리에 마음쓰고 있는 나도 참 많이 물러진 것 같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지껄이는 소리는 표정의 변화도 없이 깔끔하게 무시하거나 비웃을 수 있는 정도가 되었고, 성차별주의자들은 여전히 열받지만 뭔 개가 짖으려니-_-하면서 넘겨버리고 있고, 한국인이기 때문에 받는 차별들은 이제는 이미 거의 해탈했다.(..) 젠장, 한국인은 북한이라는 그 플러스알파의 짐덩이 때문에 동양인이라 받는 차별+한국인이라 받는 차별이라는 느낌이다-_-;; 일본인은 그나마 덜하던데.
  그치만 나이가 어려서+유학생이니까 받는 차별은 진짜로 황당하다는 생각밖에는 안 든다. 당신이 그렇게 잘난척하면서 날 아무리 깎아내려고 애써도, 내가 볼 때는 그저 당신이 우습고 한심하고 처량맞을 뿐이다. 내가 지금 당신에게 내릴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평가, '품위가 없고 저속하다'는 그 평가를 확신하기 전에 제발 그만좀 해줬으면 좋겠다. 나와 당신의 유머코드는 무진장 달라서, 난 내 자신을 비웃는 농담에 웃지 않으니까. 뭐 이렇게 된 데에는 내 책임도 어느정도 있겠지만서도 첫인상을 술취해서 부모님 욕하는 거로 줘버린 그쪽 책임도 상당하지 않나-_- 울컥해서 응수한 나도 나지만 세상에 태어나서 할 욕이 있고 없음도 모르고 지껄여댄 그쪽은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60살 넘었으면 철 좀 들어야할 거 아냐. 아 미안. 생각해보니까 사람은 나이가 먹을수록 애가 된댔지.
 
  빌어먹을. 아무리 그래도 어른에 대한 뒷담은 존댓말 정도는 써주면서(..) 까는 내가 이 정도로 타락했나-_-;; 새삼 깨달은 거지만 나, 이분에 대한 존경심이랄까 존중심이라는 게 땅에 떨어져있구나-_-



  결국엔 이 글을 쓰면서도 나도 어느 정도는 차별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민자들은 유학생들을 깔본다고 단정짓는 것도 그렇고, 첫인상에 가로막혀 하숙집 아저씨의 다른 좋은 면모를 잘 못 보는 걸 수도 있겠지.(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지만-_-) 하숙집 아저씨 연배분들을 모두 보수적이라거나 하면서 차별하는 걸 수도 있고, 내 나이 또래 애들은 으레 장래에 대한 생각이 없이 보낸다는 것 역시 차별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차별은 차별을 낳는다는 거지.

  영어에서 제일 좋아하는 단어는 아마도 Fairness. 물론 이 Fair가 공정하다는 것 말고도 금발벽안(+하얀 피부)의 이상적인-_- 서양 미인상을 묘사할 때도 사용되기 때문에 아 놔 이런 ㅆㅃㅃ 스럽기도 하지만 그 부분은 일단 넘어가자-_-;; 혹은 Justice. 제일 증오하는 단어는 Prejudice, Discrimination, 그리고 Racism.






덧. 사실 아저씨의 태도 못지않게 짜증나는 게 뭐냐하면, 바로 이거다.

일주일에 300불(240000원)이나 받아먹으면서 다림질도 내가 해야하고 인터넷 사용료도 내가 많이 쓴다는 이유로 내가 내는 것. 30불이니까, 일주일에 내가 지불하는 거의 10분의 1이네. 나중에는 내가 샤워를 제일 오래하니까 제일 온수를 많이 쓴다는 이유로 수도요금 내라 그럴지도ㄱ-

청소해주고 밥챙겨주고 빨래해주고 일단 집에 있게 해준다.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줘야하나. 누군가의 집에 있기 위해서 일주일에 240000원을 내야한다니 웃기지도 않다.

Romeo et Juliette에서 머큐시오 역을 했던 존 아이젠이 빠진다는 소리를 어제 확실하게 들어버렸다.


그러게 한국에서 DVD를 찍을 것이지 이 빌어먹을 제작진들은 또 왜 취소해서 아 나 당신들 머큐시오 안티가 아니라 존 안티였냐!?!?!?!?!?!?!


한국이랑 대만 공연은 했었다지만(대만도 막공했다ㅠㅠ), 아직 DVD 안 찍은 것 같고(찍었으면 카페 난리 났을테니) 그럼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나아아아아아중에 있을 공연에서나(아마도 프랑스일지도?ㄱ-) 찍는다는 건데


그럼 뭐하냐고 아 나 내 사랑스러운 존이 빠진다잖아 DVD 아니면 전곡 CD 둘 중 하나라도 내놓고 사라지라고 당신!!!!!!!!!!!(내겐 광기와 머큐시오의 죽음과 추하든 아름답든...맞나...아무튼 그 세 노래가 필요하다고 엉엉엉엉엉엉 아 무도회에서 춤추는 존도 보고싶어ㅠㅠㅠㅠ)


난 이미 존이 아닌 머큐시오 따위 상상할 수도 없다. 이건 다른 분들도 비슷하신 것 같음.(다미앵-로미오 좋아요~ 라거나 씨릴-벤볼리오 사랑해요~ 하시는 분들도 존 머큐시오의 그 대단한 위압감에는 다들 한마디씩 했었음) 존이 아닌 딴 사람이 머큐시오인 DVD 내놔봤자 존이 머큐시오인 DVD보다 반밖에 안 팔릴 거야 흥쳇핏. 제작진들이 뭘 모르는구나, 존이 빠진다고 하면 바짓가랑이를 붙들어매고서라도 말렸어야지!!!!!!!!!! 앨범작업에 들어간다니 다행이다, 랄까 열심히 하세요8ㅅ8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존은 머큐시오로서의 존인 걸......


다 필요없으니까 사실은 한국/대만에서 찍었지롱:p하면서 DVD를 내주길 바랄 뿐OTL



좋아하는 배우가 좋아하는 역을 맡아 좋아하는 장면과 좋아하는 노래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거, 그거 다시 감상하고 싶은 게 죄입니까......당신들 노트르담 드 파리도 DVD 안 찍더니만......OTL

아니 것보다, 존 빠지고 들어오는 머큐시오 혹시 2001년도판의 그 스킨헤드 아찌 아냐!?!?! 우와 싫다. 그분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나 그분 목소리 싫다고;;;; 아니 것보다 장발에 상큼귀엽발랄한 존을 보다가 스킨헤드+수염의 아저씨를 보면 그 위화감이 어디 갈쏘냐!!!!!!!;;; 그냥 존을 넣어줘ㅠㅠㅠㅠ

(벤볼리오 역의 씨릴이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그랭그와르/페뷔스 역을 했다는 거 보고 뷁!?  했었다. 내가 봤던 페뷔스, 내가 그 욕을 해대며 봤던 그 페뷔스가......아니 것보다 기억도 못했다는 게 더 슬퍼(..) 진짜 미안 씨릴)

(호주에도 프랑스 음반을 들여놔라 호주 문화부)

(나중에는 다미앵-로미오도 바뀐댄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유일하게 안 바뀌고 남아있던 녀석이 바뀐댄다......)

(씨릴 너만이라도 남아있어라 제발OTL 나중에 나온 DVD의 그 공연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 공연과는 너무도 달라져서-주로 캐스팅 때문에-오히려 더 싫어하게 될까 겁난다;)
내 귀는 다른 사람보다 예민한 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 귀가 다른 사람보다 더 좋거나, 아니면 내 주위에 있는 녀석들이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귀가 먹었거나 둘 중에 하나다.

예전에는 정말이지 발 소리만 듣고 누군지 알아맞춘다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요즘에는 하도 그 발소리들을 안 듣고 살아서 그런지(한국에 가는 게 1년에 두번 정도ㄱ-) mp3를 듣고 다녀서 귀가 나빠진 건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지경까지는 아니고(..)

다른 녀석들이 내 mp3를 빌려가서 볼륨을 39로 맞춰놓고 들을 때에도(최대볼륨 40, 회사는 그 출력 좋다는 아이리버다) 난 20을 넘기는 일이 없다. 짜증날 때에야 20을 훌쩍 넘겨 25에 머무르기도 하지만, 30을 넘기면 진짜로 귀가 아파와서 그러는 일은 없음. 지금까지 30 넘겨본 적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이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어서, 다른 애들이 시끄럽게 꽥꽥대는 거라거나 난데없이 빽 소리를 지르는 거라거나, 하다못해 바로 옆에서 소프라노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거나 조금만 목소리를 키운다거나 하면 난 항상 움찔하며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귀에 손을 갖다댈 경우도 있다.(..)(위에서 말한대로 소프라노인 애가 노래 부르는데 그러면 녀석들은 내가 노래 못 부르는 거야?8ㅁ8 하면서 오해하기 때문에 더 귀찮다-_-;;) 귀가 남들보다 좋다보니 남들은 그냥저냥 넘기는 소리도 내게는 소음으로 다가오는 거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항상 mp3를 끼고 다니는 건지도 모르겠다. 볼륨을 필요 이상으로 높여서. 소음들을 차단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일단 이 귀도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그냥 소리도 모자라 전자파 초음파 독전파(..)마저 캐치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예민한 귀좀ㄱ-

(위의 발언은 장난이 아니다. 실제로 갑자기 귀가 멍멍해지면서 삐이이이이이-하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들리지도 않을 우웅-하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아 나 진짜 싫다고)

뭐 mp3를 하도 끼고 산 덕분에 이제는 귀가 좀 먹어가는 듯(..)도 싶다. 근데 또 이러고보니 귀가 점점 나빠져간다는 게 실감이 든달까 '에 그래도 귀가 좋은 게 나을지도'라는 생각을 하는 나란 녀석은 참-_-;;;;


내 오감 중에서 유난히 민감한 두 감각은 청각과 촉각. 청각이야 mp3로 어떻게든 둔하게 만든다지만 아 놔 이 촉각좀 누가 어떻게 해줘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도 예민하고 예민해서 어떻게 되느냐하면 말이지. 그러니까, 그 '성감대'라는 거 있잖아요?

난 손가락에 손에 팔에 팔꿈치에 무릎에 등에 목에 뒷목에 어깨에 배에 혀에 입안에 심지어는 그냥 얼굴피부마저도 성감대야.

다른 부위야 말할 것도 없고ㅠㅠㅠㅠ

이거 좋지 않아. 좋지 않다고. 청각이야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촉각은 뒀다 어따 써먹으라고ㅠㅠㅠㅠ

차라리 내게 시각을 돌려줘!!! 후각이랑 미각은 다 필요없어(둘은 그냥 평범 수준에만 머물러 있으면 된다) 다 좋으니까 내게 시각을 돌려줘라 신이시여!!!!!!!!OTL




또 따로 예민하다, 싶은 게 있다면 육감인가. 아니 그 육감이 아니야. 말 그대로 여섯번째 감각(..)

일단 심령현상은 집어치우고라도(아 놔 날 따라다니는 거기 아줌마 당신이랑 난 대체 뭔 애증관계냐고ㄱ-) 예지몽 같은 건 사실 많이 꾸는 편이다. 물론 꿨을 당시에는 예지몽인지 자각도 못하고 기억 하는 일도 거의 없이 무의식 저편에 묻어두는데, 꽤 가까운 시일 내에(요즘에는 하루~한달 사이 정도인 듯) 그 꿈에서 봤던 일이 생기면 '......어라?ㄱ-' 싶은 것도 사실.

다 좋으니까 내가 수업하는 거라거나 소설 쓰는 거 말고 시험 답이랑 로또번호를 보여주지 않으련 나의 사랑스러운 육감아: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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